발전설비 경상정비는 한전KPS가 맡기로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올 연말 준공예정인 신평택발전(주)(대표 김재환)의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 종합시운전과 안정적인 관리운영(O&M)을 담당한다.
서부발전은 8일 신평택발전 본사에서 신평택발전, 한전KPS(주)(사장 김범년)와 이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는 950MW급 규모의 친환경 발전소로 2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예 천연가스복합발전소다.
오는 11월 종합준공과 함께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3사간 긴밀한 협조와 함께 종합시운전의 완벽한 수행 및 운영기간 가동률 달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에 따라 공동수급체를 구성한 서부발전과 한전KPS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전소의 운전·정비관리·감독은 서부발전이, 발전설비의 경상정비 업무는 한전KPS가 수행할 예정이다.
임선빈 서부발전 발전기술처장은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를 보다 더 큰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관리해, 최고의 가동률을 자랑하는 명품 발전소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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