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미국·유럽 전문기관과 ‘내진분야 기술협력’ 추진
한수원, 미국·유럽 전문기관과 ‘내진분야 기술협력’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3.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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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자력 내진연구소인 ‘CNEFS 회원사’ 가입
원전 구조물 및 기기에 대한 내진성능 개선, 내진검증, 연구개발, 기술교육 등 협력
2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권헌우 한수원 내진기술소장(첫째 줄 4번째)과 아브히나브 굽타 CNEFS 소장(첫째 줄 왼쪽 5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멤버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권헌우 한수원 내진기술소장(첫째 줄 4번째)과 아브히나브 굽타 CNEFS 소장(첫째 줄 왼쪽 5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멤버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원자력 내진연구소인 CNEFS(Center for Nuclear Energy Facilities and Structures)의 회원사로 가입하는 멤버십(Membership)을 체결했다.

이번 멤버십 체결을 통해 한수원과 CNEFS는 앞으로 원전 구조물 및 기기에 대한 내진성능 개선, 내진검증, 연구개발, 기술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CNEFS는 미국, 캐나다의 원자력 규제기관 및 운영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원전 내진검증, 지진 위험도평가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한수원은 내진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본 구조계획연구소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 6월에는 IAEA, 프랑스의 EDF사와 내진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유수의 해외전문기관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원전의 지진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정보교류, 전문가 교육, 일자리 창출 등의 교류기반을 마련하고, 원전 내진성능 보강 및 검증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욱 한수원 기술전략본부장은 “국제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대형지진에 대비한 최적의 보강방안을 수립해 안전한 원자력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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