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유동층 연소기술 확보는 우리가’
남부발전 ‘유동층 연소기술 확보는 우리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0.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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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Low Rank Coal User Seminar 개최

대용량 유동층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남부발전의 유동층 연소기술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 이하 ‘남부발전’)은 최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타워에서 ‘유동층 및 저품위탄 최적 연소와 기술개발 동향’주제로 ‘2013 Low Rank Coal user Seminar’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국가 연료수급의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전력원가의 절감을 위한 저품위탄 사용과 관련하여 한․중․일․핀란드간 최적 연소에 대한 정보교류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남부발전은 밝혔다.

□ 세계적인 유동층보일러 원천기술사인 핀란드 Foster Wheeler와 일본 고베제철 및 한․중․일 3국의 석탄연소 관련 전문 연구기관, 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품위탄의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사용을 위한 각국의 연소기술 정보교류와 미래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히 국내에서도 현대, 삼성, 한화, 포스코, 두산중공업 등 국내 플랜트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민자발전을 포함한 전 발전사 등 국내외 37개 이상 기관이 참여, 저품위탄 연소 관련 선진기술 개발 정보 및 동향 수집에 적극 나섰다.

남부발전은 세계 최초 500MWe 초임계압 유동층 보일러 2대와 1000MWe 터빈 1대를 조합하는 삼척그린파워 2:1 발전시스템 도입을, Foster Wheeler는 대용량 발전설비의 순환유동층 기술에 대해, 하얼빈공대와 군마대학은 ‘저품위탄 연소시 NOx 영향’과 ‘저품위탄 유동층 기술’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연료수급의 안정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세미나가 삼척그린파워의 준공에 대비한 유동층 연소기술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가스화기술 등의 주제로 Session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기술협력 MOU 체결기관 및 국내 최초 연료연소기술협의회인 FUCOTEC(Fuel Combustion Technology Council) 등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 국제규모의 연소 세미나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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