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발전사와 공동으로 발전제어망 보호 위한 공동연구 착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이하 산업부)는 지난 3일 국가정보원, 발전사 등 9개 기관과 함께 발전제어시스템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 사업은 발전소 운전 제어시스템에 대한 내외부에서의 사이버 공격을 모니터링하고, 보안위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키 위한 사업이다.
이호준 산업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사업에 국내 발전공기업들이 모두 참여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협업을 통한 보안강화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전력시설의 안정적 운영 확보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는 물론 내 사이버보안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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