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의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2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정보공개 항목인 환경경영체제, 오염물질 저감, 환경안전사고 예방 및 사회·윤리적 책임활동 노력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시상이 이뤄졌다.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한 정부의 환경안전사고 예방정책에 적극 부응해 화학물질 누출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종합방재센터와 연계해 감시 강화 및 초동대응 노력을 통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서인천발전본부는 기후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06년 ‘가스터빈 성능개선사업’ 시행으로 국내 최초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을 등록해 감축 사업을 인증 받은 바 있으며, 현재에도 지속적인 설비개선 및 효율향상 등을 통해 대기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친환경 발전운영 및 안전을 최우선적 과제로 선정하고, 통합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