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이하 고리원전)는 ‘6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 상영작으로 ‘증인’을 선정하고 오는 27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 세 차례 무료 상영한다.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양순호’가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소녀 ‘임지우’를 만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주연배우 정우성은 지난 5월 ‘2019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 ‘증인’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매달 넷째 주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작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로 고리원전의 대표적인 문화나눔 활동이다. 영화 관람 문의는 고리원전 홍보팀(051-726-2842)으로 하면 된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