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이하 공사)는 26일 경기도 분당 소재 직업체험 테마파크 ‘잡월드’에서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캠프를 마련했다.

전주선화학교 등 전북지역 특수학교 재학생 4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공사의 전기안전 직업체험관을 포함해 웹툰작가, 자동차디자이너 등 40여개의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키웠다.

권순천 공사 홍보실장은 “장애를 지닌 학생들도 희망과 의지에 따라 차별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3년 잡월드에 전기안전 직업체험관을 개설하고 해마다 다문화가정과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 도서벽촌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