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태풍 ‘타파’ 피해마을 복구 지원
고리원전, 태풍 ‘타파’ 피해마을 복구 지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9.2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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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세우기, 침수주택 청소, 해양쓰레기 수거 등 봉사활동 실시
발전소 인근지역의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 나선 고리원전 직원들이 쓰러진 벼를 세우고 있다.
발전소 인근지역의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 나선 고리원전 직원들이 쓰러진 벼를 세우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이하 고리원전)는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발전소 인근 마을에 대한 복구 작업을 펼쳤다.

고리원전 자체조사에 따르면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길천, 월내, 임랑 등 11개 마을과 일광면 상곡, 온정 등 5개 마을, 울주군 서생지역 나사, 신암 등 9개 마을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도로침수, 토사유실, 농작물 낙과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리봉사대와 직원 60여명은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발전소 인근 농가를 찾아 비바람에 쓰러진 농작물들을 일으켜 세워 묶고, 침수된 주택청소와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짧은 시간 덮친 태풍이었지만 부산·울산지역에 예상보다 큰 피해를 남겨 안타깝다”며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는 물론 물품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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