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3호기, ’제17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연장
월성 3호기, ’제17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연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10.18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기발생기의 습분분리기 상부덮개 침부식 열화‘ 발견으로 추가 공사 진행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월성원전)는 “지난 9월 10일 착수한 월성 3호기 제17차 계획예방정비기간(19.9.10~19.10.25) 중 증기발생기 4대에 설치된 총 264개의 습분분리기 중 19개에서 침부식 열화가 발견돼 점검 및 교체를 위한 정비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며, 상세일정은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증기발생기 내 습분분리기는 증기 속의 습분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월성원전은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전량(264개) 교체를 포함한 복구방안을 검토 중에 있지만 증기발생기 자체를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습분분리기는 증기발생기 ‘2차측’ 상부에 위치한 비안전등급 기기로 상부덮개 손상이 방사성 물질을 외부로 유출하는 안전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2차측’은 방사성 물질의 냉각재가 순환하는 계통이 아닌 일반 물(순수)과 증기가 순환하는 계통을 말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