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4일, ‘신년하례식 및 신입회원 회원패 수여식’ 개최
과학기술부문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하 한림원)은 지난 22일 총회를 개최해 ‘2020년도 신임 정회원 24명’을 선출했다.
새로운 회원은 ▲정책학부 배종태 KAIST 교수 등 4명 ▲이학부 김영훈 서울대학교 교수 등 7명 ▲공학부 김상욱 KAIST 교수 등 6명 ▲농수산학부 김지현 연세대학교 교수 등 3명 ▲의약학부 김재민 전남대학교 교수 등 4명으로 각 분야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선정됐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들을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책임저자(corresponding author, 교신저자)로서 발표한 대표논문에 대해 연구업적의 수월성 및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한다.
선출된 신임 정회원의 임기는 2020년 1월부터이며, 회원패 수여식은 2020년 1월 14일 오후 4시 더플라자에서 한림원 신년하례식과 함께 개최된다.
한민구 원장은 “올해는 독창적인 분야를 개척한 연구자들이 다수 선발됨으로써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림원이 과학기술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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