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반부패 주간 지정, 기관 합동 청렴캠페인 등 실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반부패 주간’을 지정하고 11일 직원들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캠페인은 출근시간 동안 연구원 정문 앞을 지나는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의 중요성과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행사로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연구특성화기관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의지를 다졌다.
원자력연구원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UN이 제정한 ‘국제 반부패의 날(매년 12월 9일)’을 포함한 2주(12.01~12.14)를 연구원 ‘반부패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매년 반부패 주간마다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캠페인, 청렴 문화행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첫해 반부패 주간에는 인근 지역주민을 초청해 청렴 문화행사를 개최(4일)하고, 연구비 부적정 집행 방지 및 준법정신 강화 교육(5일)을 실시하는 등 청렴 연구문화 조성 및 확산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원자력연구원은 내실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청렴도가 작년 대비 한 등급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이 연구원 조직문화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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