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은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이송규(61년생) 前 대한기술사회 회장을 선임하고, 3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상임감사위원은 취임사에서 “원전비리로 촉발된 발전 공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일신하고, 국민요구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감사, 기술적 컨설팅 감사” 등을 직무수행 기본방침으로 제시하고, “투명성과 도덕성을 최우선하는 감사 서비스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임감사위원은 광주 출신으로 국민대 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선대 이공대학 전임 조교수, 대한기술사회 회장(연임)을 거쳐 기술법인 단평 대표기술사,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이사, 막스프랑크 한국연구소 감사, 국립광주과학관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과학의 날 과학기술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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