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료 지원사업 약 4억 규모…농업인 1,700여명에 비료 5만포 지원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이하 한울원전)는 16일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 및 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경수)과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전달식’을 가졌다.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지원사업’은 농가 소득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울원전이 주변지역 농가에게 농작용 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울진지역 농업인 총 1,367명에게 비료 구입비 총 5억 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울원전은 농업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북면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사업을 올해에는 울진읍과 죽변면까지 확대해 총 사업비 약 4억 원으로 농업인 1,700여명에게 비료 5만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정일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은 앞으로도 지역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지고, 농업경영비용 경감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로 영농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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