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5사 동반성장 성과 빛났다
발전5사 동반성장 성과 빛났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04.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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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남부‧동서발전 동반성장 점수 ‘우수’ 나란히
중기부,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결과 발표
국내 화력발전 5사가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오른쪽)이협력중소기업인 삼일피엔유(주)를 방문해 유경미 사장으로부터 생산제품과 과정에 대한 성명을 듣고 있다.
국내 화력발전 5사가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오른쪽)이협력중소기업인 삼일피엔유(주)를 방문해 유경미 사장(오른쪽 두 번째)으로부터 생산제품과 과정에 대한 성명을 듣고 있다.

국내 화력발전 5사가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실시한 2019년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부여 받았다.

남동발전과 서부발전 역시 '양호' 등급을 받는 등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한전KPS 등도 이들과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중기부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동반성장 정도를 평가해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평가는 58개 공공기관을 공기업형(28개), 준정부형(26개), 기타형(4개)으로 나누고, 같은 유형 안에서 상대 평가로 진행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등급별로 우수 8개, 양호 21개, 보통 20개, 개선이 9개 기관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에너지관련 기관으로는 한국중부발전과 남부발전, 동서발전이 공기업형 28개 기관 가운데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은 준정부형 26개 기관으로 분류,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남동발전과 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은 양호등급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준정부형으로, 한전원전연료는 기타형으로 분류되어 양호 등급을 각각 받았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는 보통 등급을,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은 가장 낮은 등급인 개선등급을 받는데 만족했다.

한편, 중기부는 전년도에 비해 등급이 상승한 기관은 10개(17.2%)이며, 하락한 기관은 12개(20.7%)로 특히 한국조폐공사, 한국관광공사,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에 비해 평가 등급이 2단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동반성장 평가 등급은 학계, 연구계, 관련 협·단체 등 민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위원회가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 대상 기관이 제출한 동반성장 추진 실적을 확인해서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반영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중부발전과 한전 등은 중기부가 2019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우수 사례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중부발전의 경우 해외 동반진출 프로그램인 ‘K-장보고’를 운영해 114개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활동 등을 지원했다. 이 결과, 44개사의 중소기업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556만 달러 규모의 발전 관련 기자재와 정비기술 등을 수출할 수 있어 우수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한전은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구매 등을 지원해 해당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140여억 원의 매출 증가를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산업단지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은 마스크 550만여개를 협력 중소기업에 지원하는가 하며,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유통 등은 임대료 납부유예나 인하에 동참하여 소상공인을 도왔다. 

또한, 한국가스공사는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공공기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은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동반성장에 있어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강화를 위해 2020년도부터 평가 대상기관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상기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현재 상대평가 체계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으로 공공부문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2019년 평가결과는 평가대상 기관에 개별 통보되며, 기획재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부문이 상생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발표한 '2019년 평가결과 등급별 기관현황(가나다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발표한 '2019년 평가결과 등급별 기관현황(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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