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앞장
동서발전,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앞장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06.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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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임직원, 매월 선주문으로 전통시장 물품구매
침체된 울산 지역경제의 구원투수로 단단한 자리매김
김용민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과 임직원들이 비대면 장보기를 통해 구매한 물품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민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비대면 장보기를 통해 구매한 물품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9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방문감소, 매출하락 등 타격을 입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주문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비대면 장보기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하고 있는 비대면 소비문화를 반영해 감염 위험을 낮추고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월 2회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언택트, Untact)소비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뜻하는 언(Un)를 붙인 신조어로서, 소비자와 직원이 만날 필요가 없는 소비패턴을 의미한다.

동서발전은 사전에 임직원 개인물품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 등을 주문하였으며, 이날 본사에 도착한 물품을 임직원 및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에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감염을 꺼려하는 소비자 모두를 위해 비대면 문화를 반영하여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새로운 사회공헌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및 학교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73명분의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구입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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