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와 전기연구원이 손을 잡는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21일 전기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과 상호 기술협력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전기기산업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중전기기 글로벌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 R&BD 로드맵을 수립하게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중전기기산업 R&BD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전기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과 함께 ‘중전기기산업의 기술혁신 방안’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하는 큰 그림의 일환으로 수행(중전기기산업 R&BD 로드맵을)하고 있다”며 “전기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5 미래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토대로 전기진흥회가 대중소기업의 핵심 기술로드맵을 반영함으로써 단기핵심형 과제 및 중대형 과제, Mega Project 등과 같은 국책 R&D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기연구원과 전기진흥회는 상호 긴밀한 기술협력을 통해 ‘2020! 중전기기산업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Top 5 달성’이라는 비전 성취에 더욱 정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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