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설 명절 연휴 비상 근무체제 돌입
한전, 설 명절 연휴 비상 근무체제 돌입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1.30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일없이 24시간 비상근무, 국번 없이 ‘123’ 연락 시 전기사용 불편 해결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한국전력공(사장 조환익/이하 한전)은 정전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점검을 완료하고 연휴기간 내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한전은 한파,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키 위해 지난 11월부터 올 2월까지를 동계 전력설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해 전력설비를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1월 13일부터 1월 29일까지를 설 명절 연휴 대비 정전예방 특별점검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극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공급선로에 대해 열화상, 초음파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사전점검을 통해 8천여 곳의 기자재를 교체 및 보강하고, 고객 전기설비에 대해서도 점검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전력설비에 근접해 폭설 시 쓰려져 피해가 우려되는 약 10만여 곳의 나무에 가지치기를 시행했으며, 겨울철 과부하로 인한 변압기 고장을 예방키 위해 1천여 대의 변압기를 교체하고 9만여 대의 변압기에 무선부하감시시스템을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중 아파트 등 고객 전기설비 고장 발생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임시 송전용 변압기차 등 비상용 장비를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전력설비 고장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본사 및 전국 191개 사업소에서 연인원 1,700여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국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밝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기사용과 관련하여 불편이 있는 고객들은 국번 없이 ‘123’으로 연락하면 24시간 즉시 출동해 신속히 서비스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