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한수원 사장, 동반성장 간담회 어떤 말 했나?
조석 한수원 사장, 동반성장 간담회 어떤 말 했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2.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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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한수원 사장은 5 열린 협력중소기업 대표들과의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원전산업 경쟁력은 부품,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업체 경쟁력과 통합된 경쟁력" 중요하다며 "중소기업과 아주 긴밀한 협력을 가면서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장은 이날 품질보증서 위조 그동안 일련의 원전 비리 등의 사건과 관련해 "이런 각도에서 있다. 어떻게 보면, 저희가 국산화 과정으로의 전환과정에서 오는 진통으로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해오던 부품의 국산화, 원자력발전소의 자체 생태계, 한국 원전의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은 멈춰서서는 안되고, 작업의 기초는 결국은 여기 협력업체들과의 상생협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원칙은 변할 없기 때문이다. 어려움과 힘든 것이 있다는 것은 그것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극복해서 넘어가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조했다.

사장은 "그렇다면, 이를 넘어서는 있어서 가장 관건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지 간에 결국은 기술적 경쟁력을 어떻게 갖출 있느냐의 문제"라면서 "모든 세계 경제가 글로벌화되어가고 있고, FTA등으로 자유로운 교역이 가능해졌다. 이제는 경쟁력이 없이, 그것도 국제수준의 경쟁력이 없이는 생존할 없는 상황이 됐다" 밝혔다.

사장은 그러면서 "결국은 R&D 바탕으로 어떻게 기술력을 구축해 나갈 것인가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다"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이 밝힌 인사말 전문이다.

한국의 원자력산업은 건설시점으로 40, 가동시점 보면 35년이 지났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한수원에 올해 근무하신 분들이 잘아는 일이지만, 처음 미국, 프랑스 선진국으로부터 원자력 발전기술을 도입, 건설을 시작했다. 그리고 운영을 했다. 아마 35 40 전에는 자리에 있는 협력업체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일상적인 업체는 있었겠지만. 자리에서 소개했듯이 제어계측 부문 등의 협력업체는 거의 없었다. 사실, 외국으로부터 원자력기술을 받아들여, 기술을 기초로 발전소를 짓고 운영하고, 그래서 한국표준형이라는 OPR 1000 만들었고, 그것의 발전된 형태인 APR 1400건설하는, 그렇게 자립화하고 건설해나가는 산업구조를 가진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이 거의 유일하다.

원자력발전은 한국경제가 급속 발전할 있었던 기반은 양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경제적인 수준으로 공급할 있었던 인프라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 그런점에서 원자력발전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작년에 있었던 가지 원자력산업의 어려움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각도로 해석이 가능하고, 우리가 반성하고, 평가하고 고쳐야 되겠지만 아까 말씀드린대로 원전 산업의 국산화라는 각도에서 본다면 그런 각도에서 나오는 문제라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시험인증, 이런것들이 문제가 됐는데, 과거에는 외자로 구매할 외국에서 가져와 외국에서 인증을 받았던 이러한 상황들이 이제 국내 인증으로 넘어가고 나름대로 순차적으로 진행을 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과정에서 아무래도 새로운 것들에 대한 도전이 가져올 있는 시행착오, 문제의식의 부족 이런것들이 작년에 국민적인 걱정을 끼치게 상황까지 오지 않은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각도에서 있다. 어떻게 보면, 저희가 국산화 과정으로의 전환과정에서 오는 진통으로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해오던 부품의 국산화, 원자력발전소의 자체 생태계, 한국 원전의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은 멈춰서서는 안되고, 작업의 기초는 결국은 여기 협력업체들과의 상생협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원칙은 변할 없기 때문이다. 어려움과 힘든 것이 있다는 것은 그것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극복해서 넘어가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를 넘어서는 있어서 가장 관건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지 간에 결국은 기술적 경쟁력을 어떻게 갖출 있느냐의 문제다. 모든 세계 경제가 글로벌화되어가고 있고, FTA등으로 자유로운 교역이 가능해졌다. 이제는 경쟁력이 없이, 그것도 국제수준의 경쟁력이 없이는 생존할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은 R&D 바탕으로 어떻게 기술력을 구축해 나갈 것인가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다.

한수원은 2001 분사 이후 103건의 협력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1400억원에 달하는 연구과제 선정품을 구매해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 왔다. 앞으로는 이것도 확대를 해서 협력연구개발 지원 비중도 현재 75%에서 100%까지 늘려나가고, 지원금액도 8억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늘려가려는 작업을 현재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연구개발 역시도 수행하는 중소기업들이 기술력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말하고 싶다.

한수원이 하는 것이 크게는 신규발전소 건설과 가동원전의 발전에 필요한 자재 정비에 필요한 수요 등이 있다. 확인해 보니 최근 3년간 중소기업 구매 물량이 연간 9,700억원 정도였다. 건설+건설기기+발전자재 9700억원 수준이었다. 3년간 평균을 내보니 중소기업이 68.8%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객관적으로 보면 다른 기업보다는 중기의 비중이 눈에 뛰게 높다. 하지만 저희들이 앞으로도 건설기자재 분야 등으로 확대할 분야도 충분히 있다고 보고, 성장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구매사업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SCM, 소위 공급망을 관리하는 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앞으로의 원전산업 경쟁력은 부품,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업체 경쟁력과 통합된 경쟁력이 경쟁력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생태계와 생태계의 싸움이라는 구조로 변하고 있다.

SCM 별도로 조직개편을 것은 오늘 여기 모이신 협력업체들, 그리고 중소기업과 아주 긴밀한 협력을 가면서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높혀나가자라는 그런 취지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앞으로 성장가능성 충분하다. 이것은 상생과 소통 오늘같은 회의를 통해서 애로를 해결해 나가고, 저희들이 제도적으로 준비안된 것이 있다면 고쳐나가고 하면서 돌파를 나가자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무쪼록 오늘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기 계신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행사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오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 해주시고,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이야기도 다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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