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영흥본부 화물노동자 사고 현장 방문
국회, 영흥본부 화물노동자 사고 현장 방문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12.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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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의 책임 있는 자세와 후속 대책 마련 촉구
산업위·환노위 국회의원 등 현장서 안전점검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사망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사망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를 방문, 최근 발생한 사망사고 현장을 둘러보는 등 재발방지 및 안전대책 방안을 주문했다.

국회 산자위와 환노위 위원들은 지난달 28일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석탄회를 45톤 화물차에 싣던 화물노동자가 3.5m 높이의 화물차 적재함에 떨어져 숨진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 및 후속 안전대책 방안 등을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등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규민·이성만·황운하 의원과 윤미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 피해자 유족 및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박영만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화물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남동발전의 책임 있는 자세와 ▲재발방지 및 화물노동자 안전대책 강구 ▲유족이 조속히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남동발전이 빠른 시일내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들 국회의원들은 “이날 논의된 내용들이 해결될 때까지 국회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경찰과 고용노동부에는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열악한 발전소의 노동환경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 김용균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2년이 지났지만 화력발전소의 산업재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발전사들은 경각심을 갖고 특단의 노동자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발전사들의 안전대책 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이행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법적인 책임 여부를 떠나서 남동발전이 후속대책 마련과 유족 보상에 대해서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들이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지난달 28일 발생한 화물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 ▲남동발전의 책임 있는 자세와 ▲재발방지 및 화물노동자 안전대책 강구 ▲유족이 조속히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남동발전이 빠른 시일내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지난달 28일 발생한 화물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 ▲남동발전의 책임 있는 자세와 ▲재발방지 및 화물노동자 안전대책 강구 ▲유족이 조속히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남동발전이 빠른 시일내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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