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www.siemens.co.kr)는 최근 이테크건설과 열병합 발전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이테크건설에 재열(Reheat) 기능을 갖춘 증기터빈(SST-800, SST-500)과 발전기(Sgen6-100A)로 구성된 발전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테크건설은 EPC(설계·구매·시공) 방식으로 계열사인 군장에너지㈜(www.gjec.co.kr)를 위한 열병합 발전소를 군산 군장산업단지에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건설될 시걸 발전소는 250MW 설비용량을 갖추고 공공 그리드용 에너지뿐 아니라 산업용 열을 공급해 최대 에너지 효율로 최고 수준의 열병합 발전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독일 괴를리츠(Görlitz) 공장으로부터 2015년 6월 납품이 이뤄지며, 2016년 2분기부터 열과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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