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사장, "규제혁신으로 재기를 위한 희망의 디딤돌 놓아야"
신정식 사장, "규제혁신으로 재기를 위한 희망의 디딤돌 놓아야"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1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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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협력사 위해 규제개선 나서
사외위원과 中企 부담 경감 위한 30개 규제개선 과제 토론
한국남부발전(주) 관계자들이 23일 부산 본사에서 규제개선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 관계자들이 23일 부산 본사에서 규제개선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규제개선에 나섰다.

적극적인 규제 합리화로 장기화된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다.

남부발전은 23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사 관계자와 전문가 참여위원과 함께 2020년 규제개선위원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의 규제개선위원회는 회사 전반에 산재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심의 기구로 협력사 관계자 3명, 외부 전문가 4명, 사외위원 7명, 비상임이사 1명, 사내위원 4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는 남부발전이 지난 한 해동안 추진했던 30개의 규제개선 과제에 대한 성과 점검과 함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남부발전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공정계약 강화를 위한 ▲공정계약서약서 도입 ▲협력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선급금 지급제한 완화에 이어 계약기준 개정으로 업무절차 간소화 등의 성과를 되짚으며 추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게 적극적인 규제개선으로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규제개선에는 마침표가 없다는 각오로 모든 분야에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7월 사업본부장 직속의 ‘KOSPO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신설해 규제개선 및 민원보호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더불어 남부발전 규제혁신 고유 모델인 규제혁신의 ‘가위(불공정한 규제철폐)’, ‘바위(불합리한 관행 타파)’, ‘보(협력사 포용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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