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진입장벽 걷어내
동서발전, 진입장벽 걷어내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2.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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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 최초 ‘발전정비 현장 개방’…中企 초청, ‘Open Power Plant’ 실시
발전설비 이해와 맞춤형 R&D기반 동시 구축으로 동반성장 크게 기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이 전국 5개 발전소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한다. 중소기업에게 문턱이 높기로 악명 높은 발전소 진입장벽을 걷어내겠다는 의지다.

동서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중소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동서발전의 5개 사업장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2014 Open Power Plant’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는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이해가 증진되는 만큼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이 구축되는 만큼 이를 통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키 위해 마련하게 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3년 ‘Open Power Plant’ 행사를 시험 시행해 왔으나 참여 중소기업의 참여의사가 높아짐에 따라 정기적으로 개방키로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현장설비 견학은 5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서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 중소기업을 전기, 제어, 기계 분야로 각각 편성해 현장 전문가의 인솔 하에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기준수 및 정비 신뢰도 유지를 위해 공사관련 업체 이외에는 외부출입이 차단되는 발전소 핵심설비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 중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분해정비 기간 중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발전설비 내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국산화 추진부품 및 계획에 대한 관련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향후 기술개발관련 정보수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정책 시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http://www.ewp.co.kr)에 접속하여 ‘중소기업지원’ 사이트에 게시된 안내문 및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달 26일까지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4월 당진화력을 시작으로 울산화력과 호남화력이 5월에 실시한다”며 “10월과 11월에는 일산열병합과 울산화력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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