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노련, ‘신한울 3·4호기 건설재재와 허가기간 연장’ 촉구
원노련, ‘신한울 3·4호기 건설재재와 허가기간 연장’ 촉구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2.1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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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26일까지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릴레이 시위 전개
원자력노동조합연대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정문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허가기간 연장’을 촉구하며 릴레이 대회를 시작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자력노동조합연대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정문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허가기간 연장’을 촉구하며 릴레이 대회를 시작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자력산업계 노동조합들이 연대한 원자력노동조합연대(이하 원노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정문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허가기간 연장’을 촉구하며 릴레이 대회를 시작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노련은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두산중공업 노동조합, 한국전력기술 노동조합, 한국원자력연구원 노동조합, 한전원자력연료 노동조합, 코센 노동조합과 LHE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연대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가 2월 26일로 종료될 예정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산업부에 건설 허가기간 연장을 신청했으며, 이에 원노련은 16일부터 26일까지 약 10여 일 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정문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연장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릴레이 시위 첫째 날인 지난 16일에는 노동조합 단체와 울진군 지역주민 그리고 시민단체를 대표해 원자력노동조합연대, 울진군 범군민대책위원회와 사실과 과학네트워크가 참여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허가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또한 릴레이 시위 기간 중에는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조합원 10여명과 원노련 각 단사 조합원들이 연대해 피켓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원노련과 참가 단체들의 연장 촉구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원노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 정부가 그동안 에너지정책을 ‘탈원전’에 맞춰놓고 무조건 맞춰가는 비이성적, 비합리적 행태를 보이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원자력은 에너지 이용이라는 안전, 기술과 전문성 차원에서 접근할 문제’임을 강조하면서 원자력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국민을 불안하게 이용하는 일부 움직임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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