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제56회 정기총회’ 개최
전기협회, ‘제56회 정기총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2.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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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업 실적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등 안건 의결
지속가능 에너지 생태계 조성 위해 다각적인 지원 다짐
대한전기협회는 25일 전기회관(송파구 소재)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5일 전기회관(송파구 소재)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아하 협회)는 25일 전기회관(송파구 소재)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활동과 함께 참석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해 진행됐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은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도 제55회 정기총회 결과와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0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2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전기계 중심단체로서의 역할 증대 및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선 올해 시행 중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의 현장 수용성 확보를 위해 핸드북을 제작· 배포하며 산업계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체를 운영한다. 또한 전기산업의 발전기반이 잘 다져질 수 있도록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개발 및 유지관리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우수한 전력산업기능인력 양성 ▲내실 있는 정책연구사업 및 전기관계조사연구 사업 ▲이공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산업 종합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 한국에너지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오는 2024년까지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대면회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계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전기회관에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구축하고, 원전 기자재 수출 관련 중소·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 요구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김종갑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전기협회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등 전기산업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협업시스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며 “앞으로도 전력산업 정책연구와 우수인력 양성에 힘쓰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회원 중 협회 발전 및 전기산업진흥에 공로가 큰 한국재료연구원, 김진우 건국대학교 교수, 강승복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전봉걸 서울시립대 교수 등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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