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업계를 선도하는 앤시스코리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오토데스크코리아가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발전과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앤시스코리아는 4월 1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오토데스크코리아와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지속가능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및 자문 ▲스마트시티 관련 정부사업 협력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각 조직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주거, 교통, 환경, 안전,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계획이다.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두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과학 기술과 R&D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스마트시티는 국민이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기술 연구의 미래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하고 회복 탄력적인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하기 위해서는 모든 프로세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것뿐만 아니라 설계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에서 통합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실현을 목표로 세 기관의 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이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스마트시티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필연적 미래이며, 이러한 스마트시티를 실현키 위한 한걸음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오토데스크코리아와 함께 앤시스코리아가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필두로 앞으로도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꾸준히 협력해 국내 스마트시티 연구의 역량 확대와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