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해수방사능 정보공개 강화
원안위, 해수방사능 정보공개 강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4.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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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지점 해수방사능 분석 완료 즉시 누리집에 공개…주요지점 세슘 월 1회 등 수시공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이하 원안위)는 우리나라 주변 해수방사능 분석결과를 좀 더 빨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6일부터 정보공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국민 불안을 고려해 우리나라 주변 해양 32개 지점에 대한 해수방사능 분석결과를 분석 완료 즉시 누리집에 공개키로 했다.

원안위 누리집(www.nssc.go.kr)의 상단메뉴 ‘해양환경방사능 감시’에 들어가 ‘해수방사능 분석지점’ 지도를 클릭하면 지점별 최근 정밀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원안위는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수방사능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지만 감시결과는 연 1회 전년도 조사결과를 종합한 보고서 형태로 공개돼 일반인이 최신의 자료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다.

엄재식 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주변 해양환경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그 결과를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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