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허가 심의과정에서 논의 중인 사고 대처설비에 대한 안전성 점검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18일 운영허가 심의가 진행 중인 신한울원전 1호기 현장을 방문해 운영허가 심의과정에서 논의되고 있는 설비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날 엄 위원장은 격납건물 내에 설치된 가압기안전방출밸브(POSRV), 피동형수소재결합기(PAR), 수소점화기, 비상원자로건물살수보조계통(ECSBS) 등 사고 대처설비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했다.
아울러 한수원으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가동전검사 등 운영허가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주민이 우려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원안위는 2020년 11월부터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심의를 11차에 걸쳐 진행 중이며, 이와 병행해 비상임위원 대상 심의준비회의(5회) 및 현장점검(2월 25일~26일)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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