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지정기탁으로 지역사회 여성청소년에게 ‘핑크박스 총 260박스’ 전달 예정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5일 유성구청에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 ‘핑크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핑크박스’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원자력연구원이 새롭게 추진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 5월 18일 (사)옷캔과 함께 진행한 국내외 소외계층 대상 의류나눔 캠페인 ‘그린박스’에 이은 두 번째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원자력연구원은 종합키트 260박스 가운데 130박스를 유성구청에 지정기탁 했으며 나머지 130박스도 6월 중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생리대 7팩과 생리대 파우치, 핫팩 10개, KF-94 마스크 20장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는 유성구청을 통해 수급대상인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된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이번 전달식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생리빈곤’으로 힘들어하는 여성청소년의 고충을 원자력연구원이 함께 나누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핑크박스를 통해 여성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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