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직원 아이디어로 경영정상화 대책 수립
서부발전, 직원 아이디어로 경영정상화 대책 수립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3.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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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 테마제안 공모…754건 중 133건에 대해 실행 추진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3일 서울 본사에서 개최한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테마제안’ 우수 제안자에 대해 포상했다.

전 직원의 비상경영체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노력을 결집함으로써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실현코자 추진된 ‘경영정상화 테마제안’은 ▲원가절감 및 수익창출 방안 ▲회사부채 저감 방안 ▲기타 방만경영 해소 대책에 대해 분야별로 공모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정부의 공기업 경영정상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립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져 총 75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 중 사전심사와 실행가능 여부 등 철저한 검토과정을 거쳐 133건에 대해 실행가능 제안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과제별 담당자를 지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매년 1만 여 건 이상 자발적인 제안참여로 경영혁신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창사이후 10만 건이 넘는 활동 실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에 현안해결 시 지속적으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영혁신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착실히 수행해 위기를 기회로 삼는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7년까지 부채규모를 1.5조원 줄여 부채비율을 당초 전망대비 15%까지 하향(170%→155%)키로 하는 부채감축 계획과 과다한 복지를 최소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영정상화 이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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