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방사선산업학회(회장 임인철)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안 소노벨리조트 변산에서 ‘2021년도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을 개최했다.
‘방사선기술산업 워크숍’은 방사선기술의 산업화를 증진하기 위한 방사선산업학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방사선산업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의 교류와 방사선 분야와 원자력발전 분야의 유대를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중앙박물관,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 등 국내 연구계와 산업계,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국내 방사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방사선산업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방사선 융복합 클러스터와 관련 ▲첨단방사선연구소(ARTI)의 활용기술과 기술사업화 내용 ▲정읍시의 방사선기술 융복합 클러스터 지원 현황 및 계획 ▲DGMIF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 지원 현황 및 기술 ▲한국방사선진흥협회의 방사선 활용 기업 지원 현황 및 계획이 발표됐다.
또 ‘알고 가는 방사선 산업’을 주제로 한 세션1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관리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재 보존처리를 위한 방사선 기기의 활용 ▲원자력연구원의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현황 및 우수 지원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방사선 산업’을 주제로 한 세션2에서는 ▲한수원의 중장기 방사선의학 분야 사업계획 ▲원자력산업협회의 원자력미래포럼 방사선 응용 분과 운영결과 및 활용계획이 발표됐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방사선산업학회 신규 회원이 된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큐라켐 등 6개 신규 기관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전달식도 진행됐다.
임인철 한국방사선산업학회장은 “방사선산업 진흥을 위해 방사선 활용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구성원의 유기적인 노력이 매우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방사선산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노력들이 관심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사선산업학회는 2019년부터 산업체 회원과 연구계 및 학계와의 교류 증진을 위해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협력해 ‘방사선기술산업 워크숍’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