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발전소 인근학교 교육환경 개선 ‘앞장’
고리원전, 발전소 인근학교 교육환경 개선 ‘앞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3.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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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명산초·서생중 다목적강당 건립지원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이하 고리본부)는 발전소 주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고리본부는 6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주군 서생면 명산초등학교와 서생중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고리본부의 다목적강당 건립지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시설 현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체력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장·문화공간 활용 등 지역상생을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리본부는 명산초(10억 원), 서생중(20억 원) 다목적강당 건립에 30억 원을 지원하고 강당 건립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명산초 다목적강당은 연면적 1,267㎡, 지상 2층 건물로 조리장, 식당, 다목적강당, 기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서생중 다목적강당은 연면적 2,319㎡, 지상 2층 건물로 도서관, 동아리실, 컴퓨터실, 체육교과교실, 교사연구실 등을 갖춰 오는 연말 각각 개관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김복만 교육감은 “최신 시설을 갖춘 다목적강당이 완공되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다”며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에 강당 건립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펼쳐 우수학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발전소 인근지역의 발전이 곧 고리원자력본부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만큼 최상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리본부는 오는 7일에도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과 장안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에 15억 원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고리본부는 매년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영어마을 연수,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제공 등의 영어교육특성화 사업과 장학금 지원, 운동부 육성, 주니어공학기술교실,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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