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DONG 에너지社에 ‘풍력발전용’ 전선 공급
넥상스, DONG 에너지社에 ‘풍력발전용’ 전선 공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3.0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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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인터-어레이 케이블 공급…독일 에너지 전환 사업에 기여

DONG 에너지社는 독일 오프쇼어 풍력발전 용량 증가를 위해 넥상스와 34kV, 140km 케이블 공급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인터-어레이 케이블은 풍력 단지 고드 윈드 1과 2에 있는 개별 터빈을 연결하며, 개별 터빈을 독일 북동의 니더작센 앞바다의 해안 변압 플랫폼으로 연결한다.

이번 계약은 넥상스가 DONG 에너지社에게 내부 풍력단지용 케이블링 목적으로 총 900Km 고압 전력전선을 공급하는 전체 계약의 일부이다.

풍력에너지는 독일 정부가 진행 중인 에너지 전환(Energiewende, 미래 에너지 경제정책)의 핵심 요소이다. 노르더나이 섬과 쥬이스트 섬 바로 앞에 45Km에 걸쳐 위치한 풍력단지는 60만 독일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582MW 용량을 갖게 된다. 이 두 프로젝트의 총 투자금액은 약 22억 유로이며, 2015년 봄부터 시공한다.

넥상스 초고전압 및 해저케이블 부사장 더크 스테인브링크 “우리는 DONG 에너지社가 넥상스의 품질과 40년 넘는 오프쇼어 케이블에 대한 오랜 경험을 높이 산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오프쇼어 프로젝트 공급업체로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DONG 에너지社 독일 풍력부 전무이사 트린 보룸 보센은 “이번 넥상스와의 계약은 독일 산업이 국제 오프쇼어 시장에서 이미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니더작센 주지사 스테판 웨일은 “오프쇼어 풍력에너지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필수적 대들보이며, 바람의 품질 덕분에 미래 기후 친화적이며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드윈드 1, 2 풍력단지는 에너지 전환 목표를 달성하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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