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간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2일 서울발전본부에서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박승민),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정기신)와 협약을 맺고 소방방재분야 전문인력의 경험과 기술 교류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보다 향상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의 안전경영방침인 “모든 의사결정과 시행과정에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유해·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하여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안전활동을 통해 자율적이며 공정한 안전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기업의 안전문화 정착을 꾀하는 안전인증원과 34년 역사의 화재소방분야 최고 학회인 한국화재소방학회의 전문가 네트워킹 필요성에 대한 공통 인식하에 체결, 소방방재분야 전문인력의 경험과 기술 교류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발전소 소방설비 및 위험물시설, 신재생설비에 대한 전문가 안전진단 등 예방활동을 통해 공간안전을 확보하고, 복잡 대형화되는 화재발생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중대재해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윤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