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 재가동…지난 주 대비 2,150MW 전력공급 추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하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중이었던 원전 3기를 7월중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1,000MW)는 지난 7월 16일 원안위의 재가동 승인을 획득해 7월 18일 계통 연결돼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7월 21일 전출력 도달할 예정이다.
신고리 4호기(1,400MW)는 터빈 주변설비 화재로 정지했지만 원안위 사건 조사를 마치고 7월 20일 원안위의 재가동 승인을 획득해 7월 21일 06시 20분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 3호기(700MW)는 예정된 계획예방정비 일정에 따라 원안위의 재가동 승인이 이뤄지면 7월 23일부터 전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가 재가동될 경우 7월 4째주는 지난 주 대비 2,150MW의 원전 전력공급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고리 4호기 (950MW) 7월 21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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