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본부,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영흥본부,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8.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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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를 통한 자원 재활용 제품 생산단체 선정 및 생산기계 후원
석탄회와 커피 찌꺼기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지난 26일 메타버스 KOEN Village  2호점에서 ‘자원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생산 선정기관 생산기계(커피트레인)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창섭 영흥발전본부 경영관리실장, 이슬 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팀장, 임병걸 커피큐브 대표이사, 임성철 홈플러스 상생발전차장, 마을을 잇다, 마산회원 시니어클럽 등 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2020 범정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과제의 2년차 사업으로, 남동발전, 커피큐브, 홈플러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행정안전부 등 7개 기관이 협업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단체에 생산기계를 지원하는 자리다.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생산단체 공모에 선정된 4개 단체(마음을 잇다, 마산회원 시니어클럽, 우리 마을, 인천 연수지역 자활센터)는 전달받은 생산기계로 석탄회와 커피 찌꺼기를 배합해 상품성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화분, 연필, 인테리어 벽돌 등)을 사회취약계층(중증장애인, 시니어 등)을 통해 직접 생산한다.

생산된 제품은 대기업, 대형마트(홈플러스),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함으로써 단순히 자원 재활용의 환경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가치까지 높이고 있다.

문창섭 경영관리실장은 이날 “지난해에는 89명의 일자리창출과 83톤의 재활용 실적이었지만, 올해는 상반기 실적만을 집계한 결과 일자리 188명과 재활용 284톤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협력기관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친환경 재활용의 사회적 인식변화와 상품의 품질개선으로 대기업 연계 납품 및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오늘 전달되는 생산기계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의 Booster 역할이 되기를 기원했다.

협업기관과 선정단체는 ”화상회의로 얼굴만 마주보다가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신선했고 새로운 소통의 창구가 되었다”며 남동발전의 CSV사업을 위해 노력한 것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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