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MI 인프라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한전, ‘AMI 인프라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9.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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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와 ‘AMI 협력사업 협약’ 체결…아파트 8개 단지 대상 ‘전력·가스 데이터’ 제공 
9월 10일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왼쪽)과 박근원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가 ‘AMI 서비스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10일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왼쪽)과 박근원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가 ‘AMI 서비스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이하 한전)는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김진철)와 협업해 아파트 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력·가스 AMI 데이터 제공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아파트 개별 세대에 설치된 전력량계 원격검침 인프라(AMI)를 활용해 가스까지 검침하는 2종(전력·가스) 에너지 검침 데이터 제공 서비스다.

AMI를 활용한 전기·가스 데이터 제공으로 고객은 실시간 에너지사용량을 확인해 자발적 에너지절감이 가능하고, 가스사업자는 한전의 AMI 인프라를 활용해 별도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한전은 전기·가스 데이터 제공 수수료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한전과 서울도시가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9월 10일 서울 한전 아트 센터에서 ‘AMI 서비스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사업 대상 아파트의 AMI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가스 데이터를 제공하고, 한전의 AMI 인프라를 통한 전력·가스 원격검침를 실시한다. 또한 양사는 ▲전기·가스 검침 데이터 및 고객자원 정보 상호 공유 ▲AMI 통신 기술 공동개발 및 관련 서비스 공동 발굴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전은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 시행해 보다 많은 고객이 에너지절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은 서울도시가스와 협업해 아파트 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력·가스 AMI 데이터 제공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서울도시가스와 협업해 아파트 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력·가스 AMI 데이터 제공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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