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한전과 1,561억 수출성과
전기진흥회, 한전과 1,561억 수출성과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3.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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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내수증진과 R&D 의욕 고취에 선도적 역할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협력해 최근 5년간 전기기기 중소기업을 지원한 결과 1,561억원에 달하는 수출 및 내수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전과 전기진흥회는 전기기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전기산업내 선도적 역할을 주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진흥회는 향후 효율적인 제도개선 추진으로 R&D 중소기업에 다양한 수혜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진흥회는 한전과 최근 5년간(2009~2013년) ‘중전기기기술개발기금사업’으로 지원, 완료한 72개 과제의 성과활용 실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개발 과제를 완료한 전기기기 중소기업 73.9%가 선진기술에 근접한 기술력 확보와 사업화를 통해 총 1,561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생산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생산원가 및 인건비 20.1억원 절감하고, ▲특허 등록 38건 ▲특허 출원 24건 ▲논문게재 3건 ▲기타 지식재산권 7건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활용 실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전기진흥회가 전기기기 중소업계의 R&D 융자자금인 ‘중전기기기술개발기금사업’ 성과와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완료과제 초록집을 발간하면서 밝혀졌다.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실시한 생산기술 개발사업의 성과로 징수하는 기술료 및 이자’로 조성, 한전에서 출연하고 전기진흥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기진흥회가 발간한 중전기기기술개발기금사업 초록집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347억원을 지원해 완료된 72개 과제 기술개발 결과를 요약한 친환경 및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 및 IT융합 과제의 수행기관, 사업기간, 사업비, 세부 기술개발 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

전기진흥회는 초록집 발간을 계기로 전기산업의 고전적 범위에서 시대적 범위로 전력분야에서 신재생, 철도, 선박, 의료기기산업으로 사업영역 확대추세에 맞게 중소기업 전기산업계의 기술개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산업은 전기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데 필요한 산업용 전기기기의 고전적 범위에서 산업의 융합화 및 시스템화에 따른 가정용, 의료용, 환경산업용, 조선 및 수송용(전기추진선, 철도전기), 신재생에너지용 등으로 확대되는 시대적 범위로 변화 추세다.

한편, 초록집 내용은 중전기기기 기술개발기금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koema.or.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개발본부(02-581-8603) 또는, 수행업체 책임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전기진흥회는 주기적으로 기술개발 완료과제 성과분석을 하고, 지속적인 기금지원으로 전기기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중견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R&D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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