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민들, “탄소중립 위해 원자력 필요” 호소
학생·시민들, “탄소중립 위해 원자력 필요” 호소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9.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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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원자력학생연대, ‘원자력과 함께’ 시위 행사 개최…전국 19개 장소에서 130여명 참여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과 서울역, 대전역을 비롯해 전국 19개 장소에서 ‘원자력과 함께(Stand Up for Nuclear)’ 시위 행사를 개최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과 서울역, 대전역을 비롯해 전국 19개 장소에서 ‘원자력과 함께(Stand Up for Nuclear)’ 시위 행사를 개최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과 서울역, 대전역을 비롯해 전국 19개 장소에서 ‘원자력과 함께(Stand Up for Nuclear)’ 시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소속 전국 19개 대학 학생과 시민 등 130명이 넘게 참여했으며, 특히 최재형 대통령 후보, 박성효 전 시장, 최연혜 전 국회의원를 비롯해 많은 정치인들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탄소중립의 첫걸음, 저탄소 원자력’이란 문구가 적힌 1인 시위용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자력인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피켓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녹색원자력학생연대가 제작한 웹사이트도 볼 수 있는 데 이 웹사이트(https://stand-up-for-nuclear-korea.notion.site/)는 탄소중립에 원자력이 필요한 이유를 일반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은 증가시켜 순 배출량이 ‘0’이 된 상태를 말한다”며 “재생에너지만으로는 탄소중립 실현이 어렵기에 저탄소 전원이면서 전원 공급이 안정적인 원자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태양광·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공존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tand Up for Nuclear’ 행사는 파리, LA, 뉴욕, 런던을 비롯해 전 세계 50여 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세계적인 원자력 살리기 행사로 재생에너지의 무분별한 확대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원자력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이클 셸렌버거가 대표로 있는 미국의 환경 운동 단체 ‘환경진보(EP, Environmental Progress)’가 주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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