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3만km 특수 연결, 전력, 데이터, 내화 케이블 공급 신규계약 체결
넥상스가 에어버스社의 주요 케이블 공급업체로 선정돼 향후 5년간 13만km의 주요 케이블을 공급키로 하는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2억 유로 상당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상스는 에어버스社의 현대식 항공기 기종인 싱글 아일 A320 네오, A350 시리즈부터 플래그십 더블 덱 A380에 사용될 특수 연결, 전력, 데이터, 내화 케이블 등 특수 케이블을 설계, 제조, 공급할 예정이다.
넥상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있어 에어버스社의 우선순위는 무게 절감이었으며, 안전, 성능, 신뢰성을 모두 갖춘 가벼운 케이블 설계 기술이 계약의 핵심요소였다.
또한 넥상스는 에어버스社에 제공하는 케이블 설계뿐 아니라 물류 및 자원 계획부문에서도 혁신적 아이디어를 도입해 에어버스社가 2015년 이후 생산성 향상으로 고객에게 짧은 시간 내에 정시 납품을 보장할 수 있는 유연성과 빠른 대응을 제공할 계획이다.
넥상스 항공우주 영업이사 이반 듀퍼레이는 “이번 계약은 항공 케이블 부문의 주요 공급업체로서의 자신감을 재확인해주는 것”이라며 “무게를 줄여주는 혁신적인 항공 케이블 생산능력이 계약의 중요한 요소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