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3일 전국서 나눔의 손길 펼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이 사창립 13주년을 맞아 4월 첫째주를 ‘이웃사랑 나눔 주간’으로 지정, 대대적인 나눔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3일 오전 `2014 노사 합동 사랑나눔 밥퍼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조석 사장과 이인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간부와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은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를 찾아 밥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 사장은 1천8백여 명의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배식과 설거지 등을 하며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면서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성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조 사장은 이날 “올해로 한수원 사회봉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원전 주변지역 주민은 물론, 온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사무소 직원들의 밥퍼 봉사를 필두로 4개 원전본부를 비롯해 수력·양수 등 전국의 사업소에서도 ‘새로운 시작, Pride Ag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수원 직원들은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복지시설 어르신 목욕시켜드리기와 환경정화활동, 독거어르신 가정 전기수리 등 대대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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