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발전운영 기술분야’ 세계적 기술력 인정
남동발전, ‘발전운영 기술분야’ 세계적 기술력 인정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12.23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전력연구소 ‘Technology Transfer Award’서 ‘발전운영 기술분야 올해의 기술상’ 선정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의 우수한 발전운영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하 남동발전)은 지난 12월 22일 미국 전력연구소(EPRI)에서 주최하는 ‘Technology Transfer Award(이하 TTA)’에서 ‘발전운영 기술분야(Plant Management Essential)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전운영 기술분야에서는 아시아 최초 수상이다. 

미 전력연구소는 지난 1972년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소로 전 세계 약 1,000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된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 연구기관이다. 매년 TTA를 통해 발전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적용을 선도하는 업계 리더를 선정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발전운영 기술력 향상을 위해 EPRI와 함께 추진 중인 협업모델(O&M Performance Improvement Use of EPRI Guidelines and Web Tools)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EPRI 평가단은 지난 2016년과 2019년 3년 주기로 진행한 남동발전 기술 수준 평가에서 남동발전이 갖춘 설비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시스템 운영, 히든리스크(Hidden Risk) 발굴 등 고장예방 활동, 설비관리 전문성 등 발전 운전 및 정비 전 분야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평가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발전운영 기술을 선도하고, 발전분야 세계 최고의 운영방식(Global Best Practice)의 기준을 제시코자 EPRI와 협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2016년 최초 확인한 기술수준은 화력발전 운영기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오는 2022년 진행될 기술수준 확인에서는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을 EPRI와 확인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인증 받은 우수 O&M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최적운영을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이산화탄소 저감 등으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