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창원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
한수원, ‘창원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12.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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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SK에코플랜트·경남에너지·부경환경기술와 ‘공동개발협약’ 체결…8곳에 분산·설치, 2022년 8월 착공·2023년 하반기 준공
12월 27일 이병헌 부경환경기술 대표, SK에코플랜트 이왕재 에코에너지BU대표, 허성무 창원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창원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월 27일 이병헌 부경환경기술 대표, SK에코플랜트 이왕재 에코에너지BU대표, 허성무 창원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창원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12월 27일 창원시청에서 창원시, SK에코플랜트, 경남에너지, 부경환경기술과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창원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소규모로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대규모 부지 및 계통연계, 인프라 공사 없이도 에너지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창원 도심분산형 소규모 연료전지시스템은 창원시 내 유휴부지 8곳에 분산·설치되며, 2022년 8월 착공하고 2023년 하반기 준공돼 연간 약 15만MWh의 전력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8곳의 연료전지시스템은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된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의 최대주주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창원시는 부지임대 및 인·허가 지원, SK에코플랜트는 EPC(설계·조달·시공) 주관,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LNG) 공급, 부경환경기술은 사업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창원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지역 친화형 지자체 협력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분산형 전원이라는 수소연료전지 본연의 강점을 살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친화형 분산형 에너지시스템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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