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재로 ‘인공경량골재 및 인공토양’ 개발
석탄재로 ‘인공경량골재 및 인공토양’ 개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4.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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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최근 공주대학교와 협력,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재를 이용한 인공경량골재 제조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성공한 이 생산기술은 건식으로 처리되는 바텀애쉬를 기계적 에너지를 이용 단순히 파쇄, 성형해 인공경량골재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인공경량골재 제조기술은 고온의 소성(燒成)과정이 필요해 제조기술이 어렵고, 제조비용도 높아 국산화하는데 애를 먹었다.

중부발전은 이번에 성공한 기술로 생산된 인공경량골재는 압축강도, 휨강도 등이 경량골재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돼 구조용 경량골재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품질 면에서 기존에 외국에서 수입되는 천연경량골재와 비교하여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석탄재를 이용한 인공경량골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폐자원의 재이용과 함께 인공경량골재의 국산화로 국내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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