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상황전파, 초동대응 및 화재현장 통제로 피해 최소화 하는 데 초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본부 및 협력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석탄이송타워(TT-05B)에서 화재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석탄이송타워 화재 발생으로 발전설비 장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하였으며, 신속한 상황전파, 초동대응 및 화재현장 통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초 발견자가 신속한 상황 전파 후 소화기를 이용해 초동 대응을 실시하고, 옥외소화전 및 소방차를 이용한 살수를 통해 화재를 진압하며 화재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은 스마트무전기를 활용한 본사 연계훈련으로 시행하는 등 스마트무전기를 통해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본사로 송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위기상황을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훈련에 참관한 김종현 영흥발전본부장은 “석탄취급설비는 계절, 시기와 관계없이 화재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기에 구성원의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을” 강조하고, 실제상황처럼 훈련에 임한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영흥발전본부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하여 정기적인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유사 화재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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