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휴즈(Baker Hughes)의 사업부 벤틀리 네바다(Bently Nevada)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와 수소충전소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1년 7월 수소 기술 협업을 위해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벤틀리 네바다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충전소에 대한 결함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광범위한 모니터링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천연가스 전문 기관에서 수소 기반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글로벌 수소 경제 선도 국가를 지향하는 정부의 비전에 맞춰 전략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높은 신뢰성을 갖춘 벤틀리 네바다의 지능형 모니터링시스템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어디서나 국민에게 안전한 청정 대체 에너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커휴즈 코리아 지예영 대표는 “벤틀리 네바다는 6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예측 및 사전대응적으로 장비 유지보수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이에 따라 장비 손상이나 고장 발생 전 문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빠른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이 같은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커휴즈는 는 전 세계 에너지 및 산업 고객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100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120개가 넘는 국가에 진출해 에너지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