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별 원자력 안전성 연구현황 발표, 탄소중립시대 원자력 역할 및 기술 개선방안 토론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 5월 11일 연구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전기술’을 주제로 ‘제1차 원자력 안전연구 성과 정보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원자력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적년에 마무리한 제5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화재·지진·항공기 충돌 등 재해별 원자력 안전성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탄소중립시대 원자력의 역할 및 기술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올해 10월까지 총 여섯 번의 안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주제로는 ▲원전을 진단하다(6월 8일) ▲사고 예측기술 어디까지 왔나?(7월 6일) ▲진화하는 안전성 강화기술(8월 17일) ▲환경을 생각하는 원자력안전(9월 21일)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접목(10월 26일)이 예정돼 있다.
원자력연구원 최기용 지능형원자력안전연구소장은 “원자력연구원은 국내 가동원전 및 신규·수출형 원전에 대한 안전연구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 교류가 우리나라 원자력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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