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국책연구기관 공동개최, 동북아지역 에너지협력 확대 강화 방안 모색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손양훈)은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IEEJ), 중국 에너지연구소(ERI)와 공동으로 오는 9월 ‘동북아 에너지협력 국제세미나’를 개최키로 3개 기관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3국 공동세미나에서는 셰일가스 혁명에 따른 세계 에너지시장 환경변화,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전 문제, 해외자원 공동개발 등 동북아지역의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공동의제 논의를 통해 동북아지역 내 에너지협력 확대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동북아 에너지협력 국제세미나는 한·중·일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세미나로 동북아 에너지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이번 세미나가 향후 보다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고 추진키 위한 고위급 정부 간 다자협력체 구성 논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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