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표준 연구성과 체계적 관리, 활용·확산 강화”
정부, “표준 연구성과 체계적 관리, 활용·확산 강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7.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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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과기부, 민간 전담기관과 ’표준 연구성과 정책협의체‘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8일 한국표준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표준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과 ‘표준 연구성과 정책협의체’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8일 한국표준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표준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과 ‘표준 연구성과 정책협의체’를 출범했다.

국가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표준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확산을 강화키 위해 표준 성과관리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와 민간 전담기관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8일 한국표준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표준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이하 전담기관)과 ‘표준 연구성과 정책협의체’를 출범했다.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을 혁신키 위해 ‘R&D와 표준정책 연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창출한 표준 연구성과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분야별 표준 연구성과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동 활용·확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부, 과기부, 3개 전담기관이 모여 ‘표준 연구성과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담기관은 지난해 분야별로 한국표준협회(산업기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정보통신기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참조표준)이 지정됐다.

협의체는 표준 연구성과의 공동 활용·확산을 목표로 ▲연구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및 연계 ▲표준 연구성과의 효율적인 관리 기반 마련 ▲표준 연구성과 활용·확산 등을 추진한다. 

연구자의 표준 연구성과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연구성과에 대한 검증·활용의 용이성을 확보키 위해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각 전담기관별 성과 수집·관리시스템을 연계하고, 표준 연구성과 창출 확대와 활용·확산을 위해 우수 연구인력의 표준화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표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교육 추진계획 등을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협의체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표준 연구성과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표준 연구성과도 논문과 특허처럼 연구자들의 대학, 연구소 등 소속기관에서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산업, 정보통신 등 분야별 표준화 성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2021년 새롭게 지정된 3개 전담기관의 협력으로 표준 연구성과 활용·확산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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