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심각 협력중소기업 우선 방문해 피해현황 확인, 지원물품 기증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하 중부발전)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기도 광주시 소재 협력중소기업을 방문에 신속한 피해복구와 업무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시행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71개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접수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 피해가 심각한 협력중소기업을 우선 방문해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지원물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엔텍시스템(대표 김덕면)은 배전반 및 자동제어반을 생산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공장과 사무실이 침수돼 생산설비와 기자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침수된 기자재는 습기가 가득한 공장에 방치되고 있고 추가 피해가 우려돼 대형 및 소형제습기 4대를 긴급 구매해 지원했다. 또한 피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계획을 세우기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피해 협력중소기업의 조속한 업무정상화를 위해 IBK-기업은행을 통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판로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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