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원동)는 23일 영광읍 사회복지법인 청람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와 연계해 ‘사랑의 여름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원동 본부장과 김광섭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한빛원전 봉사대 4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가해 영광지역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400박스(8~10kg/박스)의 김치를 만들어 배달했다.

특히 이번 여름김장 나눔 봉사에서는 배추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농가의 친환경 유기농 배추 1,500포기를 구매해 사용하는 등 지역 농촌경제 살리기에도 큰 힘을 보탰다.

김원동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서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